저희 친정엄마요 어릴때 엄마가 이랬다 저랬다 조금이라도 서운했던거 얘기하면 엄청 화내고 짜증내거든요 삐지기도 하구요
어쩔땐 내가 언제 그랬냐 오리발 내밀구요 진짜 기억이 안나는진 모르겠어요
암튼 아 그랬니 그랬구나 그땐 이러이러해서 그랬나보다 좀 인정하고 살뜰히 말해주면 좋으련만 다짜고짜 화내면서 넌 그런것만 기억하냐 부터 시작해서 내가 언제그랬냐 온통 있는사실 자체를 부정하거나 오리발 내지는 화내고 짜증내고 정떨어지는데 원래 노친네들 다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