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0 시어머니 만나면 만나면 항상 우세요.

지팡이 있으면 더 편하게 걸으시는 정도.

나이 먹어 이럴 줄 몰랐다.

내 몸이라도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젊을 때는 몰랐다.

건강 챙겨라.

거의 녹음기입니다.

항상 돌림 노래.

저 측은지심 있는 사람인데 짘차 듣기 핋어서 시가 가기 싫어요. 연로하신 두 분 사시니 반찬 한 번씩 해서 남편 보고 다녀 오라고 하는덕 남편도 가기 싫다고 방문 텀을 늘립니다.

우리 엄마 돌아 가신지 한 달 넘어 추석 때 만나 위로 하려 했는데 못했다고 전화 하셔서 울고.

에휴 울 엄마가 너무너무 하늘나라 가기를 원하셨어서 괜찮다고 몇가지 엄마 얘기 해드리니

똑똑하시다고.

 

그래서 네, 우린 모이면 늘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 똑똑하다는 이야기 한다고 그랬어요.

 

시누이가 같은 단지억 사는덕 참 힘들겄다 싶어요.

친정엄마 아니고 시어머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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