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친구와 미국 자유여행 중 입니다.
주택 렌트해서 거점잡고 저녁은 한식으로 먹고 있습니다.음식은 주로 친구가 하구 있어요.
오늘 운전하면서 신호를 안지켜서 제가 싫은 소리했더니 삐진 상태로 저녁준비 중인데
장아치를 물에 헹궈 접시에 놓으라는 거예요.
양은 제가 먹을만한 정도로 판단하래요.
그래서 저도 기분나쁜 상태인데 꾹 참고 이정도면 돼? 했더니
밥먹는데 그정도면 되겠니? 탓하는 어투로 말하는데
진짜 짜증 폭발하겠더라구요. 간신히 참구 정확한 양을 말하라구 했더니 또 알아서 하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대로 씻어서 놨더니 너무 많은 양인던지 덜어놓더라구요.
화가 나면 저런식으로 나한테 결정권을 넘기고 탓을해요
지금 심정으로는 한국가서 손절하고 싶은데 여기에 속풀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