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찬집 알바2

알바 최대 위기인 명절을 보내고

후기 올려 보오

무사귀환들 하셨는지,,

어리석은자여

알바를 하더라도 명절지나고 하지 바보냐고

하는 말들을 가뿐히 즈려밟으려 했던 그때의 나,,

미안하다,,,어리석었다,,,

대목이라 손님은 더많고

기존반찬 플러스 모듬전 플러스 나물들

나는 내가 손빠른 줄은 알았으나

명절알바 오신분들 두분 몫을 혼자 챠자작,,

고사리 두솥,도라지 두솥,열무나물 두솥,

동그랑땡 너비아니도  몇봉인지 각 열두봉이후 기억도 없소

일자랑 하는거 아니라고

자고 일어났더니 손가락 관절통이 오고

시골 할므니 손가락 마냥 갈쿠리손 모양이될

형세요

안펴져,,손이,,

잠결에 옆으로 누워 손이 겹쳐 깍지가 껴진채

자고 일어났더니 손이 마디가 부었는지 

합체가 되서

남편 불러서 손 떼달라고 했소

주6일6시간 이라고 얕보았는데

노동의 강도가 음,,,,

6시간동안 빠른러닝 한 기분이오

숨이 차

이번달 내로 협의후 결판을 낼 생각이오

한달에 휴무 4회는 아닌듯하여,,

5인미만이라 연차도 없소 

대신 상여금 쬐끔 받았소

안받고 휴무나 더달라고 하고 싶소

적성엔 맞으나 

골병들게 확실하오

이론과 현실의 괴리요

그러나 어떤일이든 시작해 보고 깨져 보는것도

필요한 과정인듯 싶소

 

요즘 폭쉐 끝나고 부세미가 흥미진진 하오

75토끼들 살아들 왔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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