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2요..어떻게 지내나요

저는 급성 암환자라서 수명이 어찌될지 몰라요..

생존률도 낮고요.

입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을 하는중는데..

명절이라 집에서 쉬고 있어요.

체력이 바닥인 중에도 애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쌍둥이 딸 중2인데..

집에와서 스트레스를 더 받아요.

이런 연휴에는 12시가 되어야 일어나서

하루종일 핸폰에..

서로 탓하며 싸우고..

음식은 배달음식만 원하고..

원래 이런애들이 아니었거든요..

전교회장도 하고 학교대표로 대회도 나갔던 애들인데 지금은 미친중2 라는말이 맞는것같아요.

저는 처음겪는 애들의 모습에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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