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 밤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무대위의 모습에선 모르겠지만
연세를 생각하니
앞으로 진짜 몇번 더 하실 수 있을까
내 나이 10살에 처음으로 좋아했는데
내가 늙어가는 것보다 더 슬프네요.
관리야 진짜 잘하셨지만.
노랫말과 음악이 시대를 초월하는
철학적이고 시적이고 아름답고
세련돼서
나이들수록 더 가슴으로 들려요.
마치 조용필님의 고독한 삶의 고백처럼
작성자: 가왕에게
작성일: 2025. 10. 06 22:32
추석 이 밤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무대위의 모습에선 모르겠지만
연세를 생각하니
앞으로 진짜 몇번 더 하실 수 있을까
내 나이 10살에 처음으로 좋아했는데
내가 늙어가는 것보다 더 슬프네요.
관리야 진짜 잘하셨지만.
노랫말과 음악이 시대를 초월하는
철학적이고 시적이고 아름답고
세련돼서
나이들수록 더 가슴으로 들려요.
마치 조용필님의 고독한 삶의 고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