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는 명절마다 친정으로 오는거죠.
이상한건 시누이의 시부모님이 다 살아계시거든요.
시누이 시가는 가는지 안가는지 명절 전날이나 당일에 항상 친정으로 와요.
문제는 시누이 아들이 장가가서 그 와이프랑 아이까지 다 데리고 온다는거에요.
시누이 부부, 시누이 아들 내외, 손주, 시누이 딸까지 와요.
시누이 아들 결혼 이후에 계속 이러는데 첨에 몇 번 그러고 말줄 알았는데 몇 년 째 계속 되는거 보니 그냥 쭉 이렇게 하기로 했나봐요.
작은 집 안와서 좋다했더니 시누이네가 자식손자며느리 다 데리고 총출동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