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절싫어 66세..ㅜㅜ

시집은 두분 다 돌아가셔서 명절 제사도 제가 없앴어요.

친정부모님 두분 다 같은 동네에 계세요.

아이들은 타 지역에 결혼해서 살고있고요.

친정부모님은  타지역 사는 아들이 오면  명절을 항상 세트로 움직이길 원해요.

내가 운전해서 맛있는거 사먹고 예약하고  ..

너무 지쳐서  제주도로 도망갔어야하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못 갔어요.

지쳐서 죽겠네요.

예전에 젊을때는 같이 놀다가와서 저녁에 나물하고 국하고 음식해서 우리 집 추석도 지냈는데 이젠 우리밥도 힘들어 못하겠어요.

내년에는 필히 도망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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