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모에게 일일이 일러바치는 남편

부부간에 있었던 일을 일일이 일러 바치는 남편하고 같이 사시는 분 있나요? 예를 들면, 우울증 약 먹는 거 그런 이유로 남편한테 말 안하고 있었는데 가방에 있는 약을 남편이 본 후 제가 나 약 먹는 거 우리 집에서도 모르는 일이니까 시가에도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했는데 얼마 안 있어 시모가 저한테 약 잘 챙겨먹으라고 말 하고 이 일 외에도 미주알 고주알 지 엄마한테 가서 부부 사이 있었던 일 떠드는 남편 정말 이젠 신물나고 신뢰도 없고 더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 20살 되면 이혼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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