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추석이라고 한우 사왔어요

취직하고 첫 명절에 한우 사오고 십만원씩 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여기는 자식들이 몇십씩 준다고 글 올라오는데 저는 저십만원이 백만원 같애요

월급도 작은데 양가 할머니도 드리고 부모도 주고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맘이 고맙네요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큰아들은 아직 취준생이라 짠합니다

부모님에게 드리고만 살다가 막상 자식한테 받으니 좋네요

이정도 자랑은 괜찮죠?

남편이랑 둘이 좋아서 울게 생겼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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