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의 비겁함. 자기연민 지겹네요

원인은 아빠가 제공한게 많죠

젊은시절 외도.폭력.독재..

그러니 전전긍긍 살고 집나가고 들어오고.

 

그래도 80대인 지금까지 사세요 같이

 

의심병이 깊이 깊이 생겨

뭐하나 다 사고가 희한합니다

 

사위도 마치 아빠처럼 바람피는걸로 막

미뤄 짐작하질 않나..

 

사위도 다같이 있을 때 

아빠가 어디 동네 얘기를 하셨는데..

엄마가 그 동네에 작은집 재미난데

차려뒀나보지 하고 말해서

진짜 뭔가 싶고 열이 확 뻗치더라구요

 

평생 자기연민에 

제가 같이 더 증오하기를 바라고 눈에 불키고..

진짜 싫습니다

 

어릴 때 아빠의 뭐 잘못은 다 희석되고

이젠 저러는 엄마가 숨 막히는데.. 

저를 나쁜자식이라고 또 모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