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공부한다고 하면서 밤새고 낮에 학교 학원에서 자고
그거 고쳐보려고 회유설득협박 다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성적 또 다 떨어지고...
이제 그만하자 그래도 더 해본다길래 기회를 주려고 했어요
내신 4 모고 3
수학학원 선생님이 전화왔는데
가정에서 컨디션 관리 좀 해달라 많이 존다
학원외 수학공부를 전혀 안하는것 같다
맹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어리버리하고 할게 많은데 계획성있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때 그때 숙제를 손에 잡히는대로 한다. ,
익히 아이 스타일 행동 다 알고 있는데도 화가 나더라구요
다 때려치우게 하려다가도 애가 한다고
다닐거라고 하고 이제 잘자겠다고 하니 미치겠어요
이 약속이 몇번째인지...
얘 때문에 제가 성질 참느라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어째야할까요
오늘 국어선생님도 통화하기로 했는데 같은 말씀
하실테고...강제로 다 때려치우게 해야할까요
기분전환하자고 여행 가는길인데 집으로 돌아가고 싶네요ㅜ
계속 밤새니 체력이 남아나겠나요 가는 내내 핸드폰하거나 기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