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붕뜨고
택배 밀리고
길도 밀리고
어디나 사람많고
뭘해야될꺼같은데
하기는 싫은 이 기분
20년 시댁가서 종살이 하다
이젠 그건 안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명절 증후군?
추석 한달뒤면 시아버지 제사있고
날은 추워지고
웃긴건 금방 설이 돌아오는
딱 이때의 그 싫은 기분
전 더 나이들아도
그때의 제 시어머니처럼
신나서 산더미 같은 음식하자고 덤비지도 않을거고
외식하고 말건데요
시어머니 90살
저 50중반
언제쯤 이 명절증후군 없어지나요 ㅜ
작성자: 50대
작성일: 2025. 10. 02 14:43
뭔가 붕뜨고
택배 밀리고
길도 밀리고
어디나 사람많고
뭘해야될꺼같은데
하기는 싫은 이 기분
20년 시댁가서 종살이 하다
이젠 그건 안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명절 증후군?
추석 한달뒤면 시아버지 제사있고
날은 추워지고
웃긴건 금방 설이 돌아오는
딱 이때의 그 싫은 기분
전 더 나이들아도
그때의 제 시어머니처럼
신나서 산더미 같은 음식하자고 덤비지도 않을거고
외식하고 말건데요
시어머니 90살
저 50중반
언제쯤 이 명절증후군 없어지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