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절전의 이 분위기 싫어요

뭔가 붕뜨고

택배 밀리고

길도 밀리고

어디나 사람많고

뭘해야될꺼같은데

하기는 싫은 이 기분

20년 시댁가서 종살이 하다

이젠 그건 안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명절 증후군?

추석 한달뒤면 시아버지 제사있고

날은 추워지고

웃긴건 금방 설이 돌아오는

딱 이때의 그 싫은 기분

전 더 나이들아도

그때의 제 시어머니처럼

신나서 산더미 같은 음식하자고 덤비지도 않을거고

외식하고 말건데요

시어머니 90살

저 50중반

언제쯤 이 명절증후군 없어지나요  ㅜ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