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도 쓴 적 있어요. 5년 전에 가보고 커트 마음에 들어서 정착했어요. 1년에 두번 커트 하지만, 주변 사람들 10명 정도 소개시켜줬어요. 올해 초에 갔더니, 커트만 한다며 면박을 주더라고요. 커트만 하는 손님은 돈 안되는 손님이라 싫다고. 자기한테 돈 많이 쓰는 손님이 좋다며. 민망해서 다시 안가기로 하고, 소개시켜준 사람들에게도 가지 말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잘한다는 미용실 수소문해서 어제 다녀왔어요. 전 미용실은 35000원. 어제 간 곳은 22000원. 22000원짜리가 훨씬 마음에 드네요. 이전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아니면 새로운 곳 뚫지 않았을 거예요. 게을러서 한번 마음에 들면 생각없이 끝까지 다니거든요. 원장님 덕분에 더 싸고 좋은곳 알게 되었습니다. 아, 새 미장원 갈때 두 명 더 데리고 갔어요. 같이 커트해보자고 꼬셔서. 다 마음에 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