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절대 허용 안되는...김건희, 종묘 조선 왕실 신주 공간도 열어

"절대 허용 안 되는 곳인데"...김건희,  종묘 조선 왕실 신주 공간도 열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54929?sid=102

 

 

김건희 씨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개인적인 차담회를 열었을 당시 평소 관람은 물론 출입도 엄격히 제한되는 종묘 영녕전의 신실까지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씨는 지난해 9월 3일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기 전 영녕전 을 방문했다. 
당시 김 씨는 외국인 2명, 통역사 1명과 함께 영녕전 건물과 내부 신실 등을 둘러봤으며 이 자리에는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종묘가 문을 닫는 화요일에 정문인 외대문이 아니라 영녕전 부근 소방문으로 들어왔고, 영녕전에서 5분 정도 머물렀다고 궁능유적본부 측은 설명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신실 개방 여부와 관련해 "(김 씨가 영녕전 일대에 머무르는 동안) 신실 1칸을 개방했다"며 "당시 참석한 사람 가운데 신실 (내부)로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실 문 바깥에서 내부를 관람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종묘 신실 개방을 놓고 국가유산청 내부에서도 당시 대처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윗선에서 장소 협조 요청이 있다고 해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되는 장소가 종묘"라며 "비공개 행사라 하더라도 신실 개방은 안 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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