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청바지와 같이 빨아서 얼룩덜룩 물든 옷

소생 방법 없겠죠? ㅜㅜ

속상하네요

 

과탄산도 중성세제도 다 해봤는데 안되네요.

 

여행중에 일부러 사온 새 옷이었어요

처음 입고 세탁하는 건데,

빨래통에 손세탁하려고 따로 빼두기까지 했는데 

아버지가 냅다 청바지랑 빨아버리시고는

건조기까지 야무지게 돌려버리셨네요.

얼룩덜룩해져서 쪼그라든 걸 보니 진짜 속이 뒤집어짐.

 

벌써 몇 번째인지. 세탁으로 몇 번 이랬어요.

치매 아니에요 그냥 뭘 기억하고 학습을 못해요.

빨래 놔두시라해도 한번씩 이럽니다.

 

속상하네요.  내 팔자야

살릴 방법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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