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 아침에 너무 우울해 지네요.
가라앉는 것 같아요.
힘을 끓어 올려 영차영차 또 하루를 살아야 하는데.
방에서 은둔한 채 학교를 잊어버린 둘째.
절실함이 없는 삼수생 첫째.
남의 편 남 편.
세상에 내 편은 오직 부모님뿐일 텐데
돌아가시니 뿌리없이 서 있는 고목같은 심정입니다.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또 하루를 살아야겠죠?
출근길 발걸음이 돌멩이를 매단 것 같아요.
그래도 영차영차 !!
작성자: ..
작성일: 2025. 09. 30 08:20
갑자기 이 아침에 너무 우울해 지네요.
가라앉는 것 같아요.
힘을 끓어 올려 영차영차 또 하루를 살아야 하는데.
방에서 은둔한 채 학교를 잊어버린 둘째.
절실함이 없는 삼수생 첫째.
남의 편 남 편.
세상에 내 편은 오직 부모님뿐일 텐데
돌아가시니 뿌리없이 서 있는 고목같은 심정입니다.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또 하루를 살아야겠죠?
출근길 발걸음이 돌멩이를 매단 것 같아요.
그래도 영차영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