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아들이 쎈 무리 애들과 어울리다가
팽당하고 멀어졌는데
그 후 학교에서 은근히 따 시키고
친구들을 다 포섭 비슷하게 해서 고립이 되었어요.
무리가 크고 파워가 있어서 아이 나락 보내려고 뒤에서
일 꾸미는 아이들이에요. 증거 안 남기고 은밀하게...
이사갈건데 너무 억울해서
아는 엄마 한 분한테라도 연락해서
이제껏 있었던 일 털어놓고 가고 싶네요 ㅠㅠㅠ
그분도 친하진 않아요.. 그래도 인성은 나쁜 분 아닌 것 같구요. 그 아이도 착하구요.
그냥 이렇게 떠나면 이제껏 있었던 일이랑
그 아이들이 한 일 아무도 모르고 묻고 가는 게 한스러워서요 ㅠ 또 아들 떠난후 헛소문 퍼뜨리진 않을까도 조금 우려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