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쁜 앞치마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만사 귀찮고 밥도 하기 싫은데 ,

갑자기 예븐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니 젊은 나로 돌아간거 같은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

후다닥 일어나 앞치마를 찾기 시작했는데 찾는거마다  구질구질, 꼬질꼬질, 걸치기도 싫더라구요.

다시 방에 돌아와 만사 귀찮은 자세로 눌러 앉아 있네요 ㅠ

앞치마만 예뻣어도 오늘 울신랑 임금님 수라상을 받았을텐데 하필 이쁜 앞치마가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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