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품 주얼리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되팔때 똥값

결혼때 프로포즈로 티파니 다이아 목걸이 3부짜리를 받았었는데..

티파니란 이름이 있어서 그런지 별거도 없는데 500 넘게 들었다고 남편이 얘기해줬어요. 당시 돈으로

벌써 15년전이네요.

 

그리고 예물은 종로에서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했었는데 그때 돈으로 300 정도 (화이트 골드로 했었네요) 들었구요

 

이번에 오래 차서 지겨워진 예물들 바꾸려고 싹 종로에 다시 가져갔더니..

결혼할때 받은 화이트 골드 예물들은 다이아는 매입 안하시고.. 골드는 값이 올랐고..

해서 다이아를 재사용하고 골드값을 쳐줘서 새로 반지 목걸이 다 하는데 오히려 돈이 플러스가 됐구요.

 

티파니에서 산 다이아 목걸이는 다이아도 매입 안하고 목걸이가 플래티넘 (백금)이라 얼마 안한다고..

다 해서 40? 이럼.. 어처구니..(다이아 값 제외) 애기 물려주라해서 딸 물려줬네요.

 

백금이랑 화이트 골드 차이 아시죠?

화이트 골드는 골드의 합금으로 골드를 하얗게 색깔 낸거고.. 백금 (플래티넘)은 아예 다른 원소예요.

팔때 똥값...

명품 티파니 목걸이가 그렇게 디자인이 대단하지도 않고.. 평범한데 그렇게 거품이 심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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