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파워가 세계 2위,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거 아시죠?
이게 외교력 덕분, 국가가 노력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상대국들이 그런 부분만 보는게 아니고
불법체류 수치 같은 것도 참고해서 승인 하는건데 한국인들의 회귀 본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입국할 때 약속한대로 바로 바로 자기 나라 돌아가 버리는 비율이 탑급.
그런데 그 이유가, 단 며칠만 지나도 김치 먹으러 돌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제육복음도 먹어야 하고 김치찌개도 삼겹살도 먹어야 하고 회도 먹어야 하고.
외국에 한국 음식이 아무리 많고 한국식재료 팔고 라면 파는 곳이 아무리 늘어나도
자기 집, 동네 식당 가서 사 먹는 그 맛이 아니라 돌아들 간다네요.
일견 농담 같은데 어쩐지 진짜 그런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