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평생 Intermediate 인 거 같아요.
결국은 어학능력이 그냥 그런듯:;
제 아이 경우 어학능력 타고 나니까
영유다니곤 바이링구얼이 되더라구요.
계속 책읽고 드라마로 영어를 접하긴 합니다만
Listening 과 speaking 에 한계가 있어요.
제가 원하는 건 똑똑한 미국고등학생 정도로 읽고 쓰고 *(!)
쓰기도 하긴 하지만 동사활용을 잘 못해요.
편하게 말하는 정도인데..
일상영어 대화는 되긴 하는데 좔좔 나오진 않아요.
성격 탓이겠죠?
모르는 사람과 말을 잘 안하니까..
미국 가면, 말 좋아하고 미국에서 학위한 남편이 거의 혼자 떠드는데
듣다보면 남편이 묻는 말에 딴소리 해서
(이건 한국말 할때도 마찬가지) 제가 수정해 주기도 하거든요.
30년동안 영어 붙잡고 있는데 ㅠ
계속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것 같아 답답해요.
앞으로 20년 계속 하면 더 늘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