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좋아져요

 

20년을 직장다니면서 월급받는 걸로

그냥 시간 보내는 듯 살았어요.

여전히 날리는 시간 많은 것 같지만 

올해는 해보고 싶었던 거 생각안하고 일단 시작했고

10년가까이 미루고 있던 일들 중에 몇개 해치운 것도 있고요. 

 

그리고 이번달 사업자를 2개 냈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여행와서 밥 먹는데 매출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칭찬해주는 사람도 없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몇푼 더 번다고 왜 그렇게 까지 사냐.. 하는 사람들 뿐이라 소문안내고 혼자 알고 있는데

갑자기 제가 좋아지네요. ㅎㅎㅎ

82라서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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