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다는건 안죽고 살아있는거잖아요.
저도 그동안 큰병원 두어번 신세진거니
무탈했다고 할수는 없는데 그래도
젊었을때 막연하고 불안하고
내가 잘 컨트롤 안돼 후회하고
그랬던 시절 보내고
신중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노후대책 해놓으니
저는 나이든게 좋네요.
누가 저보고 젊은시절로 가라하면
저는 안갈것 같아요.
지금 50중반인 이 시기를 더 늘려달라고
할것 같아요.
다만 사람들이 나이든 사람들을
그렇게나 싫어하니
나이들어갈수록 지녀야할 마음가짐과
외부 이미지 어떻게 생활 행동해야하는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