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 양이 많은 편이긴 하나 생리통이나 두통 이런게 심하진 않았거든요.
지금 40대 중반 후반인데
작년부터인가 생리할때 되면 거의 맥을 못춰요.
몸 붓고 몸살난 것처럼 아프고 열나고
힘이 쫙 빠져서 생리 전, 생리 중 내내 누워있어야 해요.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출근도 못할 정도고
식은땀에 가슴 두근거리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정말 좀비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요.
이게 최근 들어 더 심해져서
생리때는 거의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
한달에 일주일이 이런 상태니 넘 심각해요
빈혈 때문인가 싶어 철분제랑 pms약도 다 챙겨먹는데도
두통에 현기증에 식은땀이랑 왜 이런지
원래 나이들면 생리기간에 이렇게 힘들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