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의 유학비 버겁네요(넋두리)

오랜외국생활끝에 저희부부는 한국으로 귀국 

아이는 또다른 외국으로 유학 

대학에 대학원에 비싼 집세에 생활비까지 

17년째 유학비를 대다보니 이제 일년남았는데 

가끔 울컥울컥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기분이 

듭니다 

대학합격할때 대학원입학할때 그 좋은기분은 어느새 

손가락사이 모래처럼 사라지고 아이가 힘겹게 

알바하면서 좋은 학점유지하는것도 고맙고 이해하다가도 

뒤돌면 화가 나네요  

몇년째 새옷한벌 제대로 못사고 집도 전세로 돌면서 

오늘도 일년만 버티면 달라질까? 혼잣말해봅니다

그냥 귀국하고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다가 

일기쓰듯 주저려봅니다 

비도오는데 오늘저녁 김치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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