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시 아기를 키운다면

아이가 둘이에요..하나는 성인, 하나는 청소년.
지나고 보니 30에 아이낳고

책임감과 잘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조바심+불안했던 내 자신이 보여요.

이제 50이고, 

내가 무엇에 약한지, 무엇이 상처이고, 무엇에 강한지

어떻게 그런 것들을 다룰 수 있는지

더 잘 알게 되었는데

이 상태로 다시 아이들을 키운다면

느긋하게, 미소로 바라봐주고
괜찮아. 엄마 여깄어. 맘껏 실수해봐...라고 할텐데.

 

지금이나 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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