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이에요..하나는 성인, 하나는 청소년.
지나고 보니 30에 아이낳고
책임감과 잘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조바심+불안했던 내 자신이 보여요.
이제 50이고,
내가 무엇에 약한지, 무엇이 상처이고, 무엇에 강한지
어떻게 그런 것들을 다룰 수 있는지
더 잘 알게 되었는데
이 상태로 다시 아이들을 키운다면
느긋하게, 미소로 바라봐주고
괜찮아. 엄마 여깄어. 맘껏 실수해봐...라고 할텐데.
지금이나 잘해야겠죠?
작성자: ㅁㅁㅁ
작성일: 2025. 09. 23 12:07
아이가 둘이에요..하나는 성인, 하나는 청소년.
지나고 보니 30에 아이낳고
책임감과 잘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조바심+불안했던 내 자신이 보여요.
이제 50이고,
내가 무엇에 약한지, 무엇이 상처이고, 무엇에 강한지
어떻게 그런 것들을 다룰 수 있는지
더 잘 알게 되었는데
이 상태로 다시 아이들을 키운다면
느긋하게, 미소로 바라봐주고
괜찮아. 엄마 여깄어. 맘껏 실수해봐...라고 할텐데.
지금이나 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