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생일 기억하고 축하만 해줘도 참 고맙네요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한테 단한번도

생일축하는 받아본적이 없어요.

너따위생일은 무슨! 하는 집에서 자랐고

용돈이 없어서 친구들하고도 생일 품앗이는 할수가 없었어요.

20대때는 제가 챙겨도 친구들은 제 생일을 잘 모르고요.

 

결혼하고서야 남편, 시가 식구들이 제 생일을 챙겨줘요. 

작은 선물만 나눠도 꼬박꼬박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오늘은 사촌동생이 언니생일 아니냐고 연락이 와줬어요.

기억만 해줘도 기쁘네요.

어릴적에 못받은것이 지금은 말만으로도 기쁨을 크게 해줍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