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스텐물컵을 겹쳐쌓아놓고
김치가 군데군데 투명하게 물러있고
밥반찬인데 디저트보다 더 달아서 뱉게 만들고
스텐밥공기 열어보니 고춧가루가 묻어있고
밥이 다 안돼서 딱딱하거나 떡밥인걸 먹으라고 내오고
아줌마 검은 라텍스 장갑으로 별거별거 다하고
앞치마에서 쉰냄새랑 페브리즈 냄새 섞여나고
다 망할만 해서 망하더라고요 중간만 가도 잘돼요
작성자: 어휴
작성일: 2025. 09. 22 22:05
젖은 스텐물컵을 겹쳐쌓아놓고
김치가 군데군데 투명하게 물러있고
밥반찬인데 디저트보다 더 달아서 뱉게 만들고
스텐밥공기 열어보니 고춧가루가 묻어있고
밥이 다 안돼서 딱딱하거나 떡밥인걸 먹으라고 내오고
아줌마 검은 라텍스 장갑으로 별거별거 다하고
앞치마에서 쉰냄새랑 페브리즈 냄새 섞여나고
다 망할만 해서 망하더라고요 중간만 가도 잘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