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포인트가 많지만
그 중 하나는
우리집에 놀러올 때 항상 빈 손.
말은 가는 길에 시간 나면 ##사갈게 하지만
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오면서 단 한번도 뭐 사온 적 없음.
난 집에오면 먹을 거 배달만 진수성찬으로 5~10만원어치는 차리고 과일이며 디저트며 와인, 화요 등
다 내놓음.
혹은 집앞에서 외식시켜주고 데리고 올라옴
두어번인가 빈손 아닌 적이 있었는데
집에 있는 코스트코 10개들이 팝콘 중, 2개 들고 온거랑
액상커피스틱 4개 들고옴.
같이 오는 다른 친구는 맛집서 사왔다고 일부러 빵 사오는데 느끼는 바가 없는 듯.
난 쟤네 집 갈 때 매번
유멍 빵집 가서 3만원어치
와인, 과일, 각 종 먹을 것 사감
그럼 쟤는 집앞에서 삼겹살 구워다 포장해 온 거 주는데 입은 4명인데 2인분 사옴
그리고 집에 있는 냉동실 털어 오징어 이런거 주고
새우깡이런 거 주고
내가 사간 건 뜯지도 않음
진짜 못 배우고 몰라 그러나 싶어서
치사하지만 돌려서 말해봄.
친구끼리 그런 거 따지고 있었냐며
예민하고 계산적인 사람 취급함..
이건 기본 시작이고 모든 게 이런 식이라 베프 딱지 떼고
지인급으로 강등시킴.
지는 뭐가 문젠지 모르고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