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중반 미용자격증 따고 2년 지났어요

지금 미용실 근무중이구요

원장님 도와 거의 모든 머리는 다 하고 있어요

원장님 쉬는 날은 혼자 손님받구요

커트 염색 디지털펌 매직 다 해요

 

자격증따고

남자커트는 전문학원에서 따로 배웠어요 

매일 석달동안

취직 후 바로 남자커트 시작했어요

여자커트는 원장님꺼 보고 연습하고

유투브도 계속 보고

그냥 주시는대로 겁내지 않고 잘랐어요

...

그렇게 2년이 흘렀네요

 

나이가 있지만

정말 열심히 바닥생활 했고

바쁜곳에서 일했어요

그러니 동기생들보다

머리를 더 많이 만지고 빨리 성장한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멀었지만요

 

나이먹어 미용해도

어느정도 기술 좀 익히고. 할줄알면

취직할 곳은 많아요

다만 첨엔 나이먹고 다시 초년생으로

어리버리 실수연발할때

멘탈잡기가 많이 힘들어서 그렇죠

그리고 남자커트( 바리깡)배우고 가심

취업이 더 빨라요

안배우고 인턴시작함 

빗자루 샴푸만 하실거에요

 

혹시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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