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지만 첫 출근입니다
4시에 일어나서 염색도 하고
목욕도 하고 도시락도 싸고
새옷에 새운동화 신고 7시에 나왔어요
나오는 길이 너무 상쾌하네요
뭔가 세상이 바뀐듯 해요
집 나서는 길 매일보던 그 풍경이 같은듯 다르게
새롭게 보이고 새롭게 느껴져요
이런 상쾌한 기분이라니..
진작 할걸 그랬나봅니다ㅎㅎ
4대보험 원하느냐고 물었는데 꼭 되면 좋겠어요
몸도 좀 쓰는 일이라 첨엔 고될수도 있다는데
제가 근육도 키워야 해서 잘됐다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어요
저 잘 해볼께요
그냥 어디다가 결심을 외치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
오늘 기분좋은 하루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