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워킹맘입니다
회사에서 휴가는 여름에 가족 휴가 뿐인 삶을 살았는데
갑자기 퇴직까지 이럴걸 생각하니 제 젊음이 아까워서
혼여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 누가 뭐래도 갈겁니다!!
그런데 걸림돌이 두가지가 있네요
첫번째 걸림돌은 고등학생 자녀가 있구요
그런데 고등이가 가래요 ㅋㅋㅋ 엄마 없는게 평화롭다면서
그래서 이건 패스고
두번째 걸림돌은 그래도 가족을 두고 떠난다는게 마음이 걸려서
항공권을 결제를 못하고 있어요
(홍콩 일본 대만 중 생각합니다)
아이는 갔다 오라고 하는데 남편이 혼자서 돈이 얼마냐
시즌별로 비행기값이 차이가 많은데 비쌀때로 잡았냐
그런걸로 싸우다가 가는걸로 되었는데
어찌됬는 가족이 맘에 걸려서 항공권 결제과 쉽게 안됩니다
가족 두고 혼여 다니시는 분들 어떤 심정으로 저지르시나요
세번째 걸림돌은 박과 경비인데요
3박4일 할지 4박5일할지가 고민입니다
월요일 출발과 화요일 출발이 20만원 가까이 치이가 나요
월요일 출발 왕복 53만원 /화요일출발 왕복 36만원정도인데
숙박비 생각하면 월요일 출발하면 비행기와 숙박비가 100만원
화요일 출발하면 70만원 정도로 30만원이 차이가 나네요
사실 여행과 낮선곳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금액 투자가 많이 후달립니다
여행선배님들 저에게 이래라 저래라좀 해주세요 ㅠ ㅠ
전 몇박을 하면 좋을 것이며
가족에 대한 미련을 어찌 소화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