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너무 놀랐어요-노견얘기예요

18세 3개월 이예요

어제 나가서 짬뽕 사먹고 들어오니

바닥에 앞다리를 ㅅ자로 벌리고.어푸러져

못일어나고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서 세워주니 비틀비틀 이상한 걸음걸이로 배변판 가다가 소변을 흘리면서 쌌어요

그리고 계속 잘 못걸어서

심장내려앉고

속상했어요.

아침에는 나아져서 다시 걸어다니긴 하는데

또 한단계 내려왔구나 싶어서

마음 아픈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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