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40대 중반 되도록 박물관을 처음 가봐요.
이번에 서울가면서 초등 아이랑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려고 해요.
케데헌 때문에 애가 너무 가고싶어하고, 친구들 중에도 서울에 국중박 다녀온 애들이 자랑하고 그랬나봐요.
표 끊고 들어가서 그냥 자유롭게 구경하면서 보면 되나요?
미리 공부를 좀 해가지고 가야 재밌을까요?
박물관이 큰데 전체 다 보지 말고 관심있는 구역만 갈까요?
박물관 안에 식사할 만한 곳이 있는지 팁 좀 나눠주세요~
그리고 제가 30년 전 마지막으로 서울 종로쪽을 갔다왔는데
지금도 교보문고가 그대로 있는지.
그리고 옛날에는 동대문에서 종로-종각 라인으로 구석구석 시장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검색해서 가면 재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