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창열고 자다 추워서 깼어요.

남편은 머리끝까지 누에고치 처럼 이불말고 자고 있고  저혼자 깼네요.

9월이면 아직 더울 날씨 아니였던가요.

생각해보니 여름도 싫었지만  겨울은 더 싫어요.

내년 여름이되면 겨울도 싫지만 여름이 더 싫다고 하겠죠.

1년 내내 포근한 봄날인 곳은 어디쯤 일까요.

가을은 쓸쓸해요.

중간이 없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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