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이 연로하여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간호통합병원인데요.
상주보호자로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병상을 지켜요 24시간.
특히 1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셔서
보호자가 잠을 거의 못자면서 열흘이 되어가는데,
맏이가 상주보호자가 꼭 있어야 하며, 소변줄 꽂는것도 반대라서
동생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소진 중이에요.
저야 며느리이고,
저는 제 친정가족 돌보기도 벅차서 전혀 개입 안하지만,
주말까지 출장으로 바쁜 남편이
두시간 거리 왔다갔다하며 잠도 못자니
걱정 되어서요.
간호통합병원은 그냥 맡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ㅠㅠ
가끔만 들여다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