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대후반 엄마 오늘 유난히 맘이 넘 힘드네요

총명하고 정정하고 여장부 스러웠던엄마예요 

최근 초기지만 치매진단 받고, 치료중인데

그냥 맘이 넘 이상하고 우울해요. 

인생이 참 별거아니고..허망하고 모든게 부질없네요

나도 이제 60중반 넘어가는데 아무의욕없고 그냥 무기력하고 

삶이 덧없어요. 

남편복이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고 저희 엄마는 남편복은 없었지만 

저와달리 그나마 엄마는 자식복은 비교적 좀 있는게 다행이긴해요 

이제 모든이와 이별할일만 남았고 넘 외롭네요.

심정같아서는 안락사로 가고싶은맘 넘 간절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