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앙생활이란

성당을 다녀요.

조용한 성격인데 어쩌다 봉사단체도 들고 단체장도 해서 조금 깊숙히도 보았구요.

 

성당이든 뭐든 종교는 그냥 친목단체 같아요.

하지만 종교단체라고 친목하기는 만만치 않아요.

다양한 인간군상의 집합체니까요.

그러니 놀고 기도하고 놀고 기도하고 하죠.

 

그리고 봉사하는 사람들은 그냥 친목단체를 더 공고히 하는 곳인거 같아요.

봉사하고 놀고 기도하고 

셋트에요.

 

그리고 심심하고 사회생활 제한있는 전업들의 화려한 자기개발의 장소인거 같아요. 자신의 욕구를 풀고 인정받는곳. 

돈좀 있거나 애들 공부 잘하면 더더욱이요.

 

거기서 이것저것 프로그램 듣는 사람들. 성서공부니 레지오니 전례단이니 

사실 다 사람고프고 사람 만나러 가는거에요.

 

하지만 만만치 않아서 쎈사람들은 성공하지만 약한사람들은 금방 퇴출되죠..

 

이런데도 이런 의도는 내면 깊숙히 숨기고

자기 욕구를 기도와 신앙이라는 포장지로 감싸  열심히 하면 "저 사람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신앙이 깊다. 주님만 알고 의지한다. 배워야한다. "의 

극찬이 쏟아지죠.

 

저는 그들이 다 자기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고 

스스로 가스라이팅해서

완벽하게 종교를 이용한 자기 과시와 위안을 얻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복신앙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성당이든 교회든 절이든 그안에서 신실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대단해보이지 않습니다.

 

종교는 죽음, 장례와 연결되어 있는것이죠.

인간의 영역이 아닌 죽음때문에 사람들이 더 종교로 몰려들기도 하고요.,

 

종교는 사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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