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큰일이네요

남편이 너무 여려요 막내고

형이랑 누나들은 엄마 90이잖아 하고 덤덤한데

90노모 아파서 잘못걷는다고 

차에서 울고 올라와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그래서 같이 시가 갔는데

자긴 엄마 못보겠다고 저 혼자 올라가래요

엄마 힘든거 못보겠다고

갔더니 75살인 저희 엄마보다 더 괜찮으세요

90에 몇시간 돌아다녀도 괜찮은게 이상한건데 ㅠ

남편이 엄마 90인걸 인정 못하네요

돌아가셔도 제가 너무 힘들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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