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국인 근로자들 조지아 구금시설때 강제접종

https://v.daum.net/v/20250916213115275

 

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갇혔을 당시 근로자의 손목 사진입니다.

체포 당시 열에 달궈진 수갑이 채워지면서 붉게 화상 자국이 생겼습니다.

당시 구금됐던 근로자들은 이런 상처를 입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인권 침해 증언도 잇따랐습니다.

제대로 된 문진도 없이 구금시설에서 강제 접종이 이뤄진 정황도 제기됐습니다.

근로자 A씨는 정식 입소 전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모든 검사를 거부했음에도 시설 관계자에 의해 강제로 결핵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주사를 맞은 이후 피부가 부어올라 굉장히 불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B씨/구금 근로자> "팔에 주사 맞아서 좀 부풀어 올랐던 친구가 저희 중에도 한 명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뭔지 모르고 맞았다고 그랬어요. 주사 바늘로 왼쪽 팔목 좀 위쪽에 찔렀다고 하더라고요."

 

구금됐던 동료 근로자가 지병 악화로 쓰러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근로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당시 실려나간 근로자는 수면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구금 사태를 겪으며 증세가 심해졌고 결국 호흡곤란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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