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부모님도 돌아가셨고
형제도 없고 친지들과도 연을 끊고
세상 혼자 사는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 상황들이 겪어질까요?
시댁쪽 문제는 원천 봉쇄라는
큰 장점이 기대되긴 할듯요.
단, 그건 비상식적인 경우에 해당되고
자녀가 생겼을 때 사랑하고 지지해줄
친가쪽은 아무도 없다는 게 아이에겐
안좋은 환경일까도 싶고...
저도 엄마만 계시고 형제도 멀리 하나라
친지,가족 개념이 매우 협소하고
엄마,아빠만 거의 보고 자랄 아이가
좀 안쓰럽고...미리 좀 미안하고
뭔가 그럴 거 같아서요.
전 어릴 때 조부모님부터 친가쪽 대가족,
외가쪽도 대가족이라 좋은 기억도 많고
사랑 많이 받아 좋았기에 살면서
알게 모르게 큰 힘 되는 걸 느꼈었기에
더 그런듯 해요.
어떨까요 실제 결혼생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