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요
원래도 불안증이 있었는데
그 불안요소였던게 터진거예요
안일어날일 걱정한다 생각했는데
결국 일어났고 전 너무 아파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니까
약을 먹지않으면 수면이나 일상을 못하고(먹어도 제대로 못하지만 안먹으면 불가능)
속앓이가 심해서 위장에 뜨거운 돌이 들어가있는거 같아요
맛있는 물복숭아도 쓰고 영원히 웃음을 지을수
없을것같아요
이대로 죽으면 죽는거다 싶은데 아직 지켜줘야하는 아이가 하나 있어서 더욱 힘이 들어요
죽을힘으로 산다 맘먹는데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무기력합니다
자면 지진난꿈 신발잃어버리는꿈
길 잃어버린꿈 같은것만 꾸게되서
잠자리도 힘들어요
이런 극심한 스트레스 뒤에는 병이 오겠지요?
이런 마음을 몸이 어떻게 버텨낼수있을까요?
스스로 죽지못할바에야 병이드는게 아이에게 덜 상처가되나 싶어서 뭐가오든 받아들이자 생각하는데 이 고난과 역경을 준 사람이 다름아닌 가족이라 더욱더 마음이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