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한 전 동서한테 축하할일이 생겼네요

오래전 폭력을 썼다가 이혼당한 시동생 일을 쓴적있어요

바람을 비밀로 하다가 동서한테 들켜서 무려 5년동안의불륜ㅠㅠ

부부싸움을 심각하게 하다가 엄청난 폭력을 휘둘러서 응급실 실려갈정도ㅜ

결국 이혼했고 저는 그동서랑 진짜 친했었기에 시동생놈이 용서가 안되서 발끊었구요 남편도 제편

그후 아주 가끔 전 동서랑 연락을 했었어요

시조카를 제가 챙기는걸 감사하다면서 동서가 인사를 해주곤 했었지요 시조카는 대학생이지만 그래도 어른의 힘이 필요할때도 있거든요

큰언니같은분께 나쁜인상으로 남아 죄송하다구요ㅜ

 

그런 우리 동서가 너무나 좋은 인연을 만나 재혼을 해요^간간히 소식은 들었지만 동서한테 너무나 좋은사람이더군요 그간 살림은 합치고 살았지만 결혼은 미루다가 드디어 결혼식을 한답니다

몇년동안 새사람을 지켜봤겠지요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ㅜ

 

개같은 시동생놈은 

그간 사업도 쫄딱 망해

불륜녀와 재혼후 또 이혼당해 역시 폭력ㅜ

집도 절도 없이 90된 시모의 집에 기어들어가 하루 밥세끼를 얻어먹는다네요 백수라ㅠ

그때 제 글에 여자가 매맞을때는 맞을 이유가 있을거라는 여러사람의 댓글이 잊혀지지가 않는데 그댓글러들이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진짜ㅜㅜ

그사건 당시 시어머님도 전 동서를 두고 

고분고분할것이지 남자가 그럴수도있는걸 어딜 대들어서 직싸게 맞았다 라고 하는말을 듣고 저도 마음을 끊었었죠ㅜ

 

우리 예쁘고 착한 동서 

진심으로 잘살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을 사람인걸 주위에서 다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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