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자돈을 빼앗는 다는 분께

부자돈을 빼앗는다고 생각하시는 님 생각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세요.

 

그 교수의 편협한 사고 방식에서 님 글 반박할게요.

 

모든 점수를 평균을 내서 똑같이 준다 --->이것부터가 가장 큰 모순

 

요즘 말이 줄중에 가장 좋은 줄이 탯줄이라는 말처럼 출발 선상이 달라요.

 

정말 똑같은 출발선상에 있나요? 

 

사실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대학도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공부를 했다면 못 들어갈 수 있을 수도 

있을 정도로 부모지원과 환경이 제각각이죠.

그리고 강남에 집이 있으면 다들 부모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출발 선상이 누구는 짐이 한가득인 수레를 끌어야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자동차 타고 있는 출발선이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나라가 그나마 된 것 중에 하나가 그래도 나름 복지제도와

노인들 근로제도를 운영했기때문이예요.

 

미국같은 나라는 홈리스들로 인해 아예 한 동네는 근접도 못하고 일본 역시 홈리스들이

공원에 텐트치고 노숙해서 피해다녀야 하는 곳이있어요. 

심지어 브라질 같은 곳은 어느정도 사는 10%를 위해

사설경비업체를 고용해야만 하죠.

 

이런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시죠?

 

오로지 내가 내는 세금만 억울하고 내가 받는 혜택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자기가 받는 혜택은 늘

간과해오고 있다는 거요.

 

님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 인프라 생각해보세요.

 

제가 한번 시골농막사서 여름에 잠시 머물곳 찾아봤는데 인터넷 수도 전기 시설 아스팔트 깔려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포기한적 있어요.

 

그런 주변 인프라  혜택이 어마어마하게 누린다는 거 내가 돈벌어서 산건데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님들 생각보다 더 누리고 더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쏟아부어지고 있다는 것은 간과 하시는 듯 해요.

 

민생지원금 받고 못받고에 열 받아 하시는데 기분 문제일뿐 정말 절실한 문제였던가요?

 

얼마전 하청업체 파견 나갔다가 민생지원금으로 자식들에게 말못했던 돋보기 맞추신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몇년만에 가족 나들이 하신 분들도 계셔서 민생지원금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상위 10%인 분들은 그렇게 절실하셨던 건가요?

 

기분상 억울할 수는 있지만 그정도로 민생지원금의 의의에 부합할 수 있는 건지 아닌지 생각해보자고요.

 

간당간당하게 못받는 저는 주면 받는 거고 못받으면 더 절실한 사람들에게 간다고 생각해서 한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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