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석회성 건염이라고 초음파 보면서 주사파쇄술 받고 21만원 냈어요 (초음파비 16만원 포함)
이후 괜찮다가 8월부터 다시 아프길래 두번째 방문했더니 석회가 남았다고 (지난번에 왜 남긴건지?) 다시 치료해야 한대요 그래서 또 똑같이 돈 내고 주사파쇄술 받았어요 ㅡ 좀 기분이 안좋았지만 내색하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할 수만은 없겠지요
그런데 이번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픈게 남아 있어요 치료 전과 양상이 조금 달라졌는데, 전엔 앞으로 올릴 때 아팠다면 이번엔 구부리고 힘줄 때 아파요
그래서 병원을 방문했더니 엑스레이 찍어보고 석회는 이제 보이는 건 없는데 남은 조각(?)이 움직이거나 석회 빈 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아플 수 있다고ㅡ 정확하게 알려면 초음파를 봐야 한대요 진단 확인용 초음파비는 10만원이고요 ㅎㅎ
저는 이 대목이 상도의가 없다 느껴지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의료는 무상 as 개념이 없는 건가요?
욕실 누수 공사했는데 계속 조금씩 누수가 되면 당연히 무료로 다시 누수 잡아주잖아요
아 그리고 물리치료사한테 어깨운동 배우려면 배우고 가라던데, 데스크에 물어보니 그게 또 10만원이래요 솔직히 이 사람들이 미친건가 싶었어요 근데 요즘 정형외과 분위기가 이런가요? (서울 강남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