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23 계엄의 밤 복기 중에

그 날 특전사에서 국회의사당으로 헬기 띄우는 것 부터 약간 삐꺽거림 ㅋ

사령관이 헬기를 스탠바이 하라고 명령하니까 부하들은 야간 운행 연습을 할 것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마침 날씨가 눈 올 것 같아서 헬기 야간 연습 못할거라 생각하고 그냥 종료 시켜버림

어찌어찌 헬기를 띄웠는데 서울 상공을 지키는 공군이 통과 못하게 하자 빙빙돌면서 시간을 지체함

그 사이에 비상계엄 뉴스를 접한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속속 모일수 있는 시간을 범

특전사 여단장이 국회 본회의장 문을 뜯고 들어가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고 명령했는데

부하가 하소연 하면서 말하기를 시민들이 자기들을 무지 때리고 있다고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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