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빙어 사러 갔거던요.
냉동빙어
알레스카 산인데
소금 살짝 뿌리고 구우면 생선이 그냥 알 덩어리거던요.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데
그게 없어요. 물어보니 안팔려서 안들어온다고
뭐래
다용도 세재 하얀색 플라스틱 통에 파란색 두껑
우리집은 그 세재로 빨래 빠는데
그게 또 안들어온데요.
다른 세재들은 맘에 들지도 않는 향이 있어
가루세재 냄새 없어서 거기다 빨래가 얼마나
깨끗하게 빨리는데 그게 안들어오다니
가격도 12킬로에 3만원대였는데
그걸 막아버리다니
그외에 예전에 데리야키 소스 있었어요.
그걸로 생선 조림 하면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가격도 지인짜 싼거였는데 그것도 안들어오고
정말 좋았던 물건들이
너무 많이 사라져버리고 있네요.
그러면 다른 대형매장가지
굳이...비싼 회비 내가면서 가야 하는지
돌리도 코스트코야
내 애 제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