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중학생 무섭네요

아는 언니의 지인이 중학생 딸을 혼내다가 자꾸 빈정거려서 홧김에 머리채를 잡았는데 그때부터 서로 치고 받고 싸웠대요. 욕은 뭐 당연히.

보다못한 초등 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그집 엄마가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충격 아닌가요

이런 집 또 있어요? 만약 처벌받아도 엄마만 받는거죠

상상도 못하겠어요

저 체벌 하면 하는대로 다 당하고 자랐는데 바보였던 건지

대들어도 말로만 대들었지.

(하긴 4살 터울진 제 동생은 도망갈 줄은 알더군요)

설령 화해한다 해도 서로 폭력 쓴 기억이 남는데

상식적인 모녀관계가 유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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