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항적인 중1

한창 사춘기입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아는체말고 갈길가라고 손을 휘휘 저어요.

집에 들어오면 이 더운데 에어컨도 없는 지 방에 문닫고 들어가길래 제가 환기라도 시키려고 문열어놓으면

엄마 가! 그냥 가!  제발 가!

문꽁꽁 닫고 뭘 하는지..

 

반전은 잠은 항상 안방에 와서 자네요. 그것도 꼭 제 옆에.

자다가 불편해서 제가 침대밑에 요깔고 누우면 새벽녘에 잠덜깨서 베게들고 굳이 제 옆에 와서 누워요.

방금도 귀여워서 등 한참 긁어줬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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