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사춘기입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아는체말고 갈길가라고 손을 휘휘 저어요.
집에 들어오면 이 더운데 에어컨도 없는 지 방에 문닫고 들어가길래 제가 환기라도 시키려고 문열어놓으면
엄마 가! 그냥 가! 제발 가!
문꽁꽁 닫고 뭘 하는지..
반전은 잠은 항상 안방에 와서 자네요. 그것도 꼭 제 옆에.
자다가 불편해서 제가 침대밑에 요깔고 누우면 새벽녘에 잠덜깨서 베게들고 굳이 제 옆에 와서 누워요.
방금도 귀여워서 등 한참 긁어줬어요 ㅎ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5. 09. 12 06:06
한창 사춘기입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아는체말고 갈길가라고 손을 휘휘 저어요.
집에 들어오면 이 더운데 에어컨도 없는 지 방에 문닫고 들어가길래 제가 환기라도 시키려고 문열어놓으면
엄마 가! 그냥 가! 제발 가!
문꽁꽁 닫고 뭘 하는지..
반전은 잠은 항상 안방에 와서 자네요. 그것도 꼭 제 옆에.
자다가 불편해서 제가 침대밑에 요깔고 누우면 새벽녘에 잠덜깨서 베게들고 굳이 제 옆에 와서 누워요.
방금도 귀여워서 등 한참 긁어줬어요 ㅎ